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중 하나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 속칭 '벌집촌'이 오는 2015년까지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33만 3천㎡를 재개발하는 가리봉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의 중심부에는 최고 높이 200미터의 53층짜리
또 남부순환도로의 구로고가차도를 철거해 지하화하고, 구로동 길과 디지털단지로의 폭을 넓히는 등 교통환경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윤석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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