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토해양부는 새 정부 출범 3년째 되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SOC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보금자리주택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는 올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SOC 예산 24조 원 가운데 66%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백승근 / 국토부 재정담당관
- "SOC 사업을 통한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금년도 SOC 예산의 66%를 금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보금자리주택으로 총 18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지정을 다음 달 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4월에는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3차 지구 사전예약 그리고 연말 시범지구 본청약 일정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외건설 부문에선 건설업계가 올해 600억 달러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12년까지 연간 700억 달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보금자리주택과 신도시 등에서 녹색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까지 신축 건축물에
교통분야에서는 도로 대신 철도 투자를 늘리고, 교통수단별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을 산정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녹색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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