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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극 대륙의 두 번째 과학기술 건설지가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세계 9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지게 되는 극지 연구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될 기회를 가지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남극 대륙의 테라 노바 베이(Terra Nova Bay)에 두 번째 우리나라 과학기지가 건설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제2의 남극기지 후보지에 대한 정밀조사와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남극 동남단 로스해 인접지역인 Terra Nova Bay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Terra Nova Bay(Mt. Browning)는 해안과 내륙으로의 진출이 쉬워 연구 대상이 다양하며, 인근지역 다른 나라 기지들과 공동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종록 / 국토부 해양정책국장
-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국제 공동연구 참여가 용이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토부는 기존의 세종과학기지는 남극 최북단에 위치해 그동안 빙하와 운석 그리고 대륙붕 지역에 대한 지질 조사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이번 새로운 기지를 통해 다양한 극지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유력 후보지였던 케이프 벅스(Cape Burks)는 해안의 빙벽으로 인해 접근이 어렵고 연중 130일 이상 강풍이 부는 등 기후여건이 열악해 제외됐습니다.
국토부는 2014년까지 3,300m²규모의 친환경 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남극기지 건설 의향서를 남극조약 협의 당사국 회의에 이달 중 제출해 국제 사회의 동의를 받기 위한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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