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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주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이번 주에는 다소 변동성이 있는 흐름을 보일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지표들의 발표가 몰려 있어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상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코스피는 주간 기준으로 2.5 포인트, 0.1% 오른 1,737로 마감했습니다.
11주 연속 상승이지만 오름폭은 다소 줄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증시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됩니다.
▶ 인터뷰 : 이경수 / 토러스증권 팀장
- "FOMC 회의가 있습니다. 5월에 이 회의가 예정이 없어서 이번 회의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요."
이 밖에 1분기 GDP와 3월 국제수지동향, 4월 기업경기 실사조사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주가가 많은 오른 만큼 작은 이슈에도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호 / 한화증권 팀장
- "그리스 문제나 금융개혁법 등 큰 변수가 나올 때 시장이 출렁거리는데 중기적 시각에서는 매수접근이 유효하지만, 주가가 오를 때 쫓아가는 것은 단기적으로 부담될 것으로 봅니다."
기간에 따라 다른 전략이 필요하고 매수를 고려한다면 기계나 조선업종, 삼성생명 상장을 앞둔 금융업종이 유망하다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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