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회사들의 2009 회계년도 당기 순익이 한해전보다 무려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증권회사 62곳의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2조 9천760억 원으로 한해전보다 무려 47%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가 20% 정도 늘었고, 채권 이자수익과 자기매매 수지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62개 증권사 가운데 54개사가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우증권이 3천159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하나대투가 2천518억 원, 삼성증권이 2천503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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