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인 만도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만도는 공모가 8만 3천 원보다 높은 9만 7천 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코스피지수 급락에 9만 5천 원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주가는 거래량 급등과 함께 곧 상승 흐름을 타더니 14% 오른 11만 1천5백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만도는 지난 2000년 한라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상장 폐지된 뒤 10년 만에 재상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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