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건설 구조조정과 관련해 '선별적 구조조정'을 당부하는 건의문을 정부 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금융당국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고 있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300위권 업체들은 국내 건설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어 과도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건설산업의 허리가 무너지고 민간주택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상위 300위 업체의 종업원과 협력업체, 자재업체 등 직·간접적인 고용 효과가 159만 명에 달해 퇴출 규모가 커질 경우 건설업 종사자의 생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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