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채권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이 1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 71조 4천억 원 가운데 19.2%에 달하는 13조 7천억 원이 올해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재투자 비율이 지난해 2분기 이후로는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자금 이탈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보유채권의 만기는 1년 미만이 전체의 35.3%인 25조 2천억 원, 1~2년이 33.6%인 24조 원, 2년 이상이 31.1%인 22조 2천억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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