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보궐 선거가 여당인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나면서 증시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예상에 4대강 사업 관련 종목이 급등했습니다.
이 밖에 눈에 띄었던 특징주를 황재헌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승리하며 4대강 사업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이화공영이 14% 넘게 오른 5,570원을 기록했고 삼호개발과 동신건설도 14%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 은평을 이재오 당선자로 인해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들썩거렸습니다.
▶ 인터뷰 : 강수연 / 대우증권 연구원
- "단기적으로는 선거 승리에 따른 모멘텀이 있었지만 향후에는 정책이 추진되어가는 과정을 봐가면서 구체화될 때마다 관련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입니다."
다음 달 15일 우리나라 첫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에는 관련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AD모터스가 14% 넘게 올랐고 엠비성산이 9% 급등했습니다.
삼양옵틱스 역시 상한가를 치며 14%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LED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LED 단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가 됐습니다.
LG이노텍이 4% 이상 하락한 15만 7천 원대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기가 3%, 높은 실적을 발표한 서울반도체도 3% 이상 떨어졌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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