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토지주택공사 LH는 막대한 부채를 못 견디고 다음 달 취소·보류 사업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느 곳이 취소될지 초미의 관심사인데 해당 지자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다음 달 사업장 4백여 곳 가운데 최소 사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애초 계획했던 9월 말 발표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 인터뷰 : 추교영 / LH 사업조정심의실 팀장
- "우리 공사는 현재의 경영상태를 감안해 각 사업지구가 위치한 지역의 미분양 상태 등을 종합 고려해 사업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H 공사의 4백여 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 가까이 취소되거나 보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자 LH에는 해당 지자체에서 제외해달라는 전화와 민원들이 쏟아집니다.
안양시는 미리 사업일정대로 추진하라는 촉구문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 인터뷰(☎) : 강영숙 / 성남 대우공인중개사
- "지금 가지고 있는 분들 보통 문제 아니라고 하죠. 어떤 가격이든 팔고 싶어도 재개발 무산인데 어느 누가 사겠다는 분도 없죠. 그렇지 않아도 주택경기 비수기에 더 어렵습니다."
공사이다 보니 임대주택 한 채 짓는데 1억씩 손해 보며 사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는 LH.
하지만, 결국 LH는 118조 원의 빚더미 속에서 부동산 시장을 더 얼어붙게 하는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yychoi@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