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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9일)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하며 연고 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포인트 오른 1,790.1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556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주식 값을 올렸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2.44% 큰 폭 오르고 기계와 운송장비, 증권 업종이 1% 정도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모처럼 1%대로 반등하며 4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4대 강 관련 장관들이 대거 유임되면서 4대 강 테마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동신건설과 이화공영, 삼호개발과 특수건설, 홈센타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이밖에 울트라건설과 자연과환경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그플레이션 우려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조비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효성오앤비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였습니다.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테마주에 접근할 때 반드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게 보다 안전하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오경택 / 동양종금증권 팀장
- "테마주 접근은 실적이 반영되는 시기와 실적 규모를 반드시 따져보고 투자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1원 70전 내린 1,160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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