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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경매 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매에 나온 아파트는 반값 정도에 겨우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경매시장에 나온 잠실 롯데월드 앞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감정가격은 26억 원이었는데 유찰에 유찰을 거듭하며 187㎡의 경매 낙찰가격은 13억 8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3번의 유찰을 거치며 가격이 '반 토막' 난 것입니다.
▶ 인터뷰 : 강 은 / 지지옥션 홍보팀장
- "신천동에 있는 롯데골드캐슬은 일반 시장에서는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경매시장에서만 낙찰이 많이 됐기 때문에 낙찰가가 이미 일반 거래가로 자리를 잡은 상황입니다."
부근에 있는 감정금액 55억 원짜리 대형 아파트도 3차례 유찰된 끝에 2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부동산 침체가 지속하자 법원 경매 시장도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경매가 오전 중이면 다 끝나죠. (사람이 많을 때는 얼마나 걸렸나요?) 오후 2, 3시까지도 이어졌죠."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이렇게 부동산 경매시장까지 침체가 이어지면서 고가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반값에 낙찰되는 일도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난달 낙찰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는 절반 이상이 2회 이상 유찰된 물건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매시장관계자들은 떨어진 가격보다 주변 입지 조건과 급매물, 그리고 전세 동향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경매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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