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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이 좌초위기로 내몰린 데이어 양재동 '파이시티' 사업은 파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의 중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양재동의 '파이시티' 건설 부지입니다.
백화점과 쇼핑몰, 물류 창고 등 국내 최대의 복합유통센터가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공사는 중단됐습니다.
"지금 아무도 안계신데 상황이 좀 그러니까 외부적으로 많이 다니니까…"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이곳은 채권단이 파이시티에 대한 파산을 법원에 신청하면서 황량한 부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좌초 위기를 겪는 PF 사업은 한두 곳이 아닙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이라는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판교 알파돔시티 등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 규모의 대형 사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공모형 PF 사업은 전국에 44건, 규모는 120조 원에 달하지만,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곳은 5건에 불과합니다.
부동산 침체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졌고 이에 금융권이 대출을 꺼리면서 돈줄이 막혀버렸기 때문입니다.
또 부동산 경기 호황 때의 시세로 무리하게 밀어붙인 점이 화를 자초했다는 평가입니다.
사태가 매우 급하게 돌아가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정부 차원의 중재를 시사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 "또 (자금조달) 시한이 9월 17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제가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겠는지 심도 있게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줄줄이 좌초 위기에 빠진 대형 PF 사업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손질해 나갈지 주목 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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