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엿새째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26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72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증시 다우 지수가 더블딥 우려감에 7주 만에 1만 선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개인은 1,370억 원, 기관은 1,151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383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습니다.
코스닥 역시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3포인트 내린 461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60전 오른 1,196원 60전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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