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이럴 땐 아름다운 선율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을 텐데요.
랑랑과 로스트로포비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음반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랑랑 라이브 인 비엔나]
출중한 연주 실력과 함께 화려한 제스처로 유명한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랑랑의 지난 2월 공연 실황을 담았습니다.
올해 초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소속을 옮긴 랑랑의 소니 데뷔 앨범이기도 합니다.
2장의 CD 속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번과 23번 열정,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들이 수록돼 있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 첼로녹음전집]
첼로와 의자 하나면 충분합니다.
로스트로포비치의 명연주를 총망라한 전집이 나왔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 2007년 8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평화를 꿈꾸던 위대한 첼리스트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하이든 전집]
'교향곡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하이든의 전집이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이번 전집은 104곡의 교향곡 전곡이 포함돼 있으며 150장의 CD로 구성돼 있습니다.
[린킨 파크 A Thousand Suns]
6인조 록밴드 린킨 파크가 10년 동안의 음악적 성공을 4집 음반에 담았습니다.
린킨 파크는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이트라이브 포맨 YOU]
프로듀서 이트라이브와 남성그룹 포맨의 프로젝트 음반 '유(YOU)'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유(U)'는 포맨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2년간 준비 작업을 거친 완성도가 돋보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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