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지역 방송사 아나운서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은 광둥성 지역 방송사 소속의 왕예난 아나운서의 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동영상은 몇 달 전 헤어진 남자친구에 의해 유출돼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왕예난 아나운서가 알몸으로 채팅하는 모습과 성관계를 갖는 모습까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예난 아나운서의 전 남자친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2년간 사귄 나를 배
대다수 파일 공유 사이트들은 해당 동영상이 올라오는 즉시 삭제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한편 왕예난 아나운서 측과 방송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민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