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기계음을 사용하지 않은 음반을 들고 나왔습니다. 음악팬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인데요,
이 밖에 대만의 폴 포츠라 불리는 린위춘의 앨범 등 새로 나온 음반들을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싸이 - 싸이파이브 ]
싸이의 5집 '싸이파이브'가 발표 직후부터 음원 차트 순위를 석권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인 '라잇 나우(Right Now)'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한 기계음을 모두 배제한 채 비판하는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끕니다.
[ 꽃별 - 옐로 버터플라이(Yellow Butterfly) ]
해금 선율에 팝, 재즈, 뉴에이지를 접목시킨 꽃별의 앨범도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지만, 꽃별의 연주곡은 이미 여러 CF에 사용되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 린 위 춘 - 이츠 마이 타임(It's My Time) ]
중국의 신예 스타와 일본의 아이돌 그룹도 새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대만판 허각'인 린 위 춘은 지난 4월 대만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에비뉴'에 출연해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린 위 춘은 다음 달에는 우리나라를 찾아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동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 아라시 - 디어 스노우(Dear Snow) ]
일본의 대표 그룹 아라시도 33번째 싱글을 국내에 발매했습니다.
아라시는 일본 현지에서 발매 일주일 만에 약 50만 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 사운드가든 - 텔레판타즘(Thelephantasm) ]
사운드가든이 지난 1997년 해체 후 13년 만에 컴백 베스트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사운드가든은 주무대인 미국 시애틀을 기반으로 너바나, 펄잼에 앞서 얼터너티브 록밴드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베스트 음반 ]
그리스의 국보로 불리는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85살 생일을 맞아 베스트 앨범이 나왔습니다.
마리아 파란두리, 밀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여성 보컬들이 참가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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