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밴드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작곡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한국계 힙합 그룹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새로 나온 음반을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더 리딩 클럽 -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 ]
모던락 밴드 '더 리딩 클럽'이 다소 독특한 제목의 노래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매했습니다.
'더 리딩 클럽'이란 밴드의 이름은 노래를 마치 책 읽듯이 감상했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바람을 반영한 것입니다.
[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
지난 2005년 결성돼 입소문으로 꾸준한 인기를 끄는 4인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도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 에코 브릿지 - 폴 에이크(Fall-Ache) ]
싱어송라이터 에코 브릿지가 가을에 어울리는 미니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폴 에이크(Fall-Ache)', 즉 '가을통'으로 해석하는 이번 앨범에는 정엽과 나얼이 보컬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거리의 시인 - 진심 아닌 거 알잖아 ]
3인조였던 '거리의 시인들'이 8년 만에 2인 체제인 '거리의 시인'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수 겸 탤런트 심은진이 '진심 아닌 거 알잖아'라는 곡의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 밥 딜런 - 더 윗마크 데모스(The Witmark Demos) ]
음유시인 밥 딜런의 60년대 음악들이 빛을 보게 됐습니다.
밥 딜런은 50년 가까이 공식적으로 발매하지 않았던 희귀 음원과 미발표곡을 담아 팬들에게 공개합니다.
[ 파 이스트 무브먼트 - 프리 와이어드(Free Wired) ]
한국계 힙합 그룹이 2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한국계 멤버인 제이 스플리프(정재원)와 프로그레스(노지환)가 주축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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