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 사각지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어촌과 군 지역 거주자 2명 중 1명꼴로 1년에 1회 이상 문화예술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8년 조사의 48%에 비해 8% 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 원 미만 저소득층의 관람률은 24%로, 2008년 19%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한편, 전체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률은 2008년 조사 결과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문화예술 관람의 최대 걸림돌을 시간부족으로 꼽았으며 경제적 부담, 관심 프로그램이 없다는 이유가 뒤를 이었습니다.
[오상연 / art@mbn.co.kr]
"牛步정윤모" 산타랠리&2011 신묘년 대박 종목 전격 大 공개 무료 온라인 방송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