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송혜교 커플이 결별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과 이든나인은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소속사는 현빈과 송혜교가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 됐다고 전했습니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고, 현빈의 군입대 전 개인적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 그동안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12월 막을 내린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약 1년간 공개적으로 교제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