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미국 예일대 바이네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자료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수록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는 조선 태조부터 영조까지의 21대 선왕들의 치적을 기록한 '갱장록'을 비롯해 필사본 한글소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 조선 시대
19세기 중반부터 비 유럽어 도서들을 수집한 예일대 도서관은 1915년부터 한국 고서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1934년에는 40여 건의 한국 도서들이 예일대학교 도서관에 기증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어와 영어로 조사 결과를 기록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상연/art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