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태풍 우쿵은 일본 규슈지방에 상륙했는데.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부산 앞바다를 지나서 동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태풍은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미 동해남부와 남해동부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또 영남 동해안과 남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초속 15m가 넘는 강풍이 불고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제주와 남해, 그리고 동해해상이 차례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따라서 오늘부터 일요일인 모레까지 영남과 영동지방에는 강풍과 함께 40~120mm 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시 영동과 영남지방에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피해없도록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