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최근 10여 년 동안 5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 'KCTI 가치와 전망 제5호 - 한중수교 20년, 관광교류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단체 방한 관광이 전면 허용된 2000년 44만3천 명에서 지난 2011년에는 222만 명으로 5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의 숫자도 2000년 134만5천 명에서 2011년 418만5천 명으로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