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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안선영이 방송 도중 엄마에 대한 악성 댓글 이야기로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4일(토) 방송된 MBN <동치미> ‘당신 엄마, 내 엄마’ 편에서 안선영은 이날 방송에 동치미 마담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지영이 ‘친정엄마’의 ‘친’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는 사연을 털어놓는 도중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또 안선영은 “주제가 주제인 만큼 오늘 따라 더더욱 눈물이 난다. 가족이 엄마밖에 없다 보니 방송에서 가족이야기를 하면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였고 부풀려 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요즘 촬영하는 드라마 기사 내 악성 댓글을 보았다. ‘엄마를 보니 장난 아니겠더라. 비싼 데 팔아먹으려 노처녀 딸을 시집 안보낸다’ 등의 자극적인 내용을 접할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 내가 방송을 위해 싹싹 긁어내 엄마를 웃기고 못됐고 독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 내가 고집이 세서 시집도 안가고 내 인생 즐기는 것인데, 항상 나를 위해서 희생하는 어머니가 욕까지 먹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동치미>는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4.073%를 기록, 최고 시청률 5.080%까지 치솟으며 변함없이 종편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 3.707%, TV조선 속사정<재> 0.719%, 채널A 웰컴투돈월드 0.9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종편 예능·교양 부문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인 <동치미>는 이날 방송에서도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4% 넘으며 종편과 케이블TV 동시간대 전체 1위 및 케이블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당신 엄마, 내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방송에서는 영원한 라이벌이자 필연관계인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입장에서 5인 5색 동치미마담들의 솔직 담백한 토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신성일을 금지옥엽으로 키웠던 시어머니와 기싸움을 펼쳤던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11일(토) 밤 11시 방송에서 ‘은퇴하면 뭐할래’라는 주제로 동치미마담들이 화끈한 설전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