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한국 남성 가수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13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출시된 태양의 정규 2집 '라이즈'가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2위를 기록했다.
그간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성 가수 중 최고 기록은 엑소K의 한국어 버전 '중독'이 세운 129위였다.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의 최고 기록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7주 연속 2위다.
또 태양은 앨범 차트뿐 아니라 비영어권에서 발매된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월드 앨범 차트와 신인급 가수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집은 10개국에서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미국 아이튠즈알앤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 빌보드 앨범차트 112위, 대단하다" "태양 빌보드 앨범차트 112위, 자랑스럽다" "태양 빌보드 앨범차트 112위, 제2의 싸이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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