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가 뒷심 부족으로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공동 6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PGA 투어 PODS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치며 합계 7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차로 따라 붙으며, 대회 2연패와 통산 다섯번째 우승을 기대했지만, 시즌 세 번째 '톱 10' 진입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합계 10언더파를 친 마흔여섯살의 노장 캘커베키아는 2005년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2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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