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융합시대.. "광고·T커머스 기회의 땅"

방송 통신의 융합은 앞으로 광고시장의 지각변동은 물론, TV를 통해 이뤄지는 상거래, 이른바 T-커머스 시장을 새로 창출하는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방통융합에 따른 미래 시장변화를 예측해 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강영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방송통신융합이 이뤄지면 앞으로 광고시장 환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또 TV를 보면서 각종 금융거래와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이른바 T-커머스 시장은 과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인가.

방송통신융합시대의 핵심 수익모델로 꼽히는 양방향 방송광고와 T-커머스에 대한 시장 전망을 짚어보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일단 성공의 전제 조건을 거론했습니다.

인터뷰 : 안종배 /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대표
-"요즘 방송통신 융합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변화의 핵심이 결국 양방향 방송광고와 T-커머스이고, 이 두가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비즈니스의 핵심 툴입니다."

특히 T-커머스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인터넷 전자상거래보다 접근성에서 유리해, 무한한 사업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백원장 / 드러머 대표이사
-"(방송통신) 융합 환경이 되면서 인터넷 쇼핑이 하던 일을 TV에서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가 아니라 더욱 큰 기회라고 볼 수 있어서 제대로 T-커머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입니다."

방송통신융합시대의 광고시장에 대해서는 쌍방향 광고라는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만큼, 소비자들 입맛에 맞게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