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방송인 탁재훈(46)과 아내 이효림(40)이 파경 위기를 맞았다.
지난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으며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이들 부부는 성격 차이로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림은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탁재훈은 2000년 초 프랑스에서 유학중이던 이효림과 열애를 시작해 2001년 결혼을 했다. 이후 연예계 잉꼬부부로 자리 잡으며 슬하 1남 1녀를 뒀다.
한편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
탁재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이혼소송했구나" "탁재훈, 결혼생활 13년째였네" "탁재훈, 자식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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