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예우가 절대로 통하지 않는 냉혹한 방송의 세계를 헤쳐나간 우리 시대 스타PD들과 방송인이자 카피라이터인 이규용 씨가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연출 노하우와 방송 철학 등 브라운관 너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출간했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PD들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인간적 향기를 잠시후에 만나보시죠.
<<조선의 프로페셔널>> - 안대회 지음 / 휴머니스트
책에는 18세기에 ‘벽과 치’라고 불리던 10명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20세기에는 그들을 마니아라 칭했고, 지금은 프로페셔널이라고 부른다. 바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한 가지 일에 조건없는 도전을 하는, 즉 프로페셔널 본래의 의미를 간직한 사람들이다. 여행가 바둑기사 화가 조각가 무용가 과학기술자 등 그 분야 또한 다채롭다. 그리고 그들의 치열한 삶은 우리의 고전 문화사에 의미있는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아들을 보내고>> - 권현옥 지음 / 샘앤파커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의 일기 모음집. 군 입대라는 시점은 당사자인 아들에게나 바라보는 어머니에게나 특별한 시점일 수밖에 없다. 텅 빈 아들방의 빈 의자에 앉아 이것저것을 들여다보면 20년이 갓넘은 세월의 가슴어린 추억들이 어머니의 가슴에 찾아든다. 정신없이 지나오던 생활 속에 작은 쉼표의 울림이 일어나는 것. 책에는 한문장 한문장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젖어있는 어머니만의 서투른 고백이 담겨있다.
<<인생은 사십부터>> - 월터 피트킨 지음 김경숙 외 옮김 / 사이
‘인생은 사십부터’라는 세계적 유행어를 만들어 낸 중년학의 고전. 1932년 미국 대공황 시기에 출간되어 극심한 경제적 불황과 사회적 혼란을 온몸으로 겪고 있던 중년 세대들에게, 인생은 사십부터 시작된다는 새로운 삶의 메시지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저자는 특히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세대일수록 나이에 맞는 삶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계에 투자하라>> 김의식 외 2인 지음 / 매경출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가장, 전투자 씨. 투자 씨는 1억 2,000만 원의 여유 자금으로 5년 안에 두 아이의 학자금을 포함해 목표 금액 5억 3,000만 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과연 투자 씨는 정해진 기간 안에 원하는 금액의 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꿈을 이루기 위해 투자 씨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해외투자입니다. 잠시 후에 보랏빛 해외투자의 노하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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