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의 얼굴` 종영…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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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왕의 얼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됐다.
6일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왕의 얼굴'의 시청률은 9.1%(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8.1%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이고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8.5%를 넘긴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급사하고 광해(서인국 분)가 왕위에 오르는 내용이 담겼다. 가희(조윤희 분)가 선조에게 독이 든 차를 건네 목숨을 빼앗은 뒤 스스로 죽음을 택해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됐다.
한편 지상파 3사 중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MBC '킬미 힐미'는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3%로 3위에 머물렀다.
왕의 얼굴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왕의 얼굴 종영, 드라마 끝났구나” "왕의 얼굴 종영,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네” "왕의 얼굴 종영, 고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