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사은 "남편 성민과 거의 붙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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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은이 남편 성민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김사은은 게스트로 출연해 "성민과 거의 붙어산다”고 말했다.
이날 김사은은 '족구에 빠진 남편 때문에 이혼 위기에 놓인 중년 부부'의 사연에 대해 "꼭 스킨십을 일주일에 몇 번 정해서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MC이영자는 "남편 성민과 스킨십을 자주 하느냐”고 물었고, 김사은은 "거의 붙어 있다”고 답해 신혼부부의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MC 이영자는 이어 "성민이 스킨십을 잘하느냐”고 질문했고, MC 신동엽은 "아이돌이 못하는 게 어디 있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하지만 성민이 오는 31일 현역병으로 입소 예정이라 김사은은 남편 없이 홀로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변정수는 김사은에게 "남편 없이 홀로 남게 된다면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다녀라”라고 위로하기도 했다.
김사은·성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사은·성민, 두 사람 보기 좋다” "김사은·성민, 남편이 곧 입대하네” "김사은·성민,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