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프로듀사’서 1박 2일 PD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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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 PD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6일 새 금요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1박 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가 연기하는 라준모는 ‘1박2일 시즌4’를 연출하는 PD다.
공개된 사진 속 라준모는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KBS 건물 앞에서 큐사인을 보내고 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 라는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촬영을 시작한 차태현은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그가 지닌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허당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5월 8일 첫 방송.
프로듀사 차태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프로듀사 차태현, 1박 2일 멤버에서 PD로” “프로듀사 차태현, 차태현은 뭘 해도 자연스러워” “프로듀사 차태현, 차태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