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마젤란망원경 건설 추진, 외계생명체 존재 확률 100% 주장 논란…'신비해!'
![]() |
↑ 거대 마젤란망원경 건설 추진;/사진=나사 |
거대 마젤란망원경 건설 추진이 화제인 가운데, 외계생명체에 존재에 대해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현재 외계 생명체의 존재 확률이 100%라는 전문기관 주장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외계문명탐사연구소(SETI) 소속 천문학자들은 최근 미 의회(하원)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외계생명체가 우주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ETI 회장은 미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생물이 존재하는데 필요한 구성이나 상황은 지구 밖 어디나 다 갖춰져 있다"며 "게다가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근 50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SETI는 지난해 12월 이미 미국 의원들을 모아 놓고 2시간가량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 바 있습니다. SETI의 보고서가 의회의 흥미를 끄는
하지만 SETI의 보고서를 정면 반박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신이 민간 천문연구기관 관계자라고 밝힌 한 미국인은 "정부와 학자의 결탁에 따른 예산놀이일 뿐, 아직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가설을 입증할 마땅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