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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어제(14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안성현 음악홀에서 금천지역아동센터 원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콘텐츠 창의교실’의 일환으로 10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에 열립니다.
기존의 ‘콘텐츠 창의교실’은 아동과 청소년이 주요 수혜자였던 반면에 이번 ‘클래식 아카데미’는 창의교실 참석자를 지역 아동과 그 가족들까지 확대했습니다.
‘클래식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클래식 소품들을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해설한 뒤, 무지크바움 소속 연주자들의 미니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창의교실의 강연단체인 무지크바움은
이날 아카데미에 참가한 13살 박정은 양은 “클래식 음악은 어려워 지겹고 졸린 줄 알았는데 정말 즐거웠다”며 “남은 수업들도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