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38)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엄정화(45)에 대해 “아내라면 100점 만점에 99점”이라고 평가했다.
송승헌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미쓰 와이프’ 제작보고회에서 “엄정화가 아내라면 몇 점이겠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승헌은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이 (엄정화가) 소녀 같고 배려심도 매우 많더라”면서 “의외의 모습들을 봐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는 여주인공 ‘연우’ 역을 맡았고, 송승헌은 ‘연우’의 남편 ‘성환’을 연기했다.
‘미쓰 와이프’는 오는 8월 13일
엄정화·송승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정화·송승헌, 아내로서 거의 만점이구나” “엄정화·송승헌, 안 어울려” “엄정화·송승헌, 영화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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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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