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37)이 ‘쿨한 듯’ 하면서도 ‘쿨하지 않은’ 이별법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별 당일에 여자친구의 전화번호를 휴대폰에서 삭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형탁은 “남자는 술에 취하면 꼭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지워버린다”면서 “난 번호 자체를 잘 외우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술 마시고 생각이 날 때는 휴대폰을 만지다 울며 잠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형탁은 1998년 르카프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2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형탁, 술이 문제구나” “심형탁, 이별 당일에 번호 지우네” “심형탁, 쿨하지 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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