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소문난 ‘짠돌이’ 배우 심형탁(37)이 “마지막으로 쇼핑을 한 때가 2012년이다”라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옷이 거의 없다”면서 “2010년에 트레이닝복을 색깔 별로 네 벌씩 구입했다. 그걸 지금까지 계속 입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심형탁은 “정장도 따로 없다. 친구 결혼식에 갈 땐 니트를 입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겨울옷은 어떤가’라는 MC의 물음에 “회사에서 받은 옷과 여자 친구가 사준 옷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1998년 르카프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20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형탁, 마지막 쇼핑 3년 됐구나” “심형탁, 옷좀 사지 뭐하나” “심형탁, 돈 많이 모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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