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강용석은 20일 법무법인 넥스트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방송 활동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제가 더 이상 방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의혹들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여 있다. A씨의 남편 B씨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지난 19일 서울지방법원에 B씨와 그의 소송대리인 C변호사를 공갈미수와 명예훼손 등의 불법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하네”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결정했구나”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법정에서 의혹 해소한다고 말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