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경(34)이 영화 ‘함정’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정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민경은 “굉장히 애정이 가는 영화다. 개봉하길 기도를 많이 했다. 영화가 공개되는 자리에 더 빨리 와서 배우들, 감독과 인사를 하고 싶었다”면서 “정말 죄송스럽다. 그것보다 영화 개봉에 대한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김민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경, 울지말아요” “김민경, 영화 애착 많구나” “김민경, 9월 10일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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