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승진은 지난 200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 “음반이 나오지 못 해서 그렇지 꾸준히 음악은 했다”고 답했다.
당시 그는 “지난 10년은 제가 생각해도 괴로운 나날이었다”며 “1995년에 아버지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도와달라고 해서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음반을 제작했는데 IMF가 터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승진은 “돈은 떨어지고 음반 제작은 흐지부지되고 도저히 집에 들어갈 수 없어 수중에 남은 단돈 5천
김승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승진, 그런 슬픈 사연이” “김승진, 음반 작업이 제대로 됐으면 좋겠네요” “김승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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