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입대 전 눈물…“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은혁은 13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이날 은혁은 입대를 앞두고 훈련소 앞에 찾아온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은혁은 “추운데 멀리까지 와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잘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하게 지내시라. 저는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다”며 “사랑해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거수경례를 했다. 이후 결국 눈물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은혁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같은 팀 멤버 동해가 입대한다. 11월에는 최시원이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는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유닛 활동 및 솔로 활동, 예능 및 연기 활동으로 남은 멤버들이 꾸준히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은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은혁 군입대 했네” “은혁 잘 다녀오세요” “은혁 슈퍼주니어 그룹이름 바꿔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