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훈이 ‘슈퍼스타K7’ 톱 10 경연 첫 번째 무대에서 탈락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한 케이블방송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선정된 톱 10이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지영훈은 이날 드렁큰 타이거의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스탠드마이크 앞에 서서 양손을 벌리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레게풍의 음색을 뽐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다소 경직된 듯한 몸짓을 보여줬다.
김범수는 “장점인 자유로움을 마음껏 표출했다”며 80점을, 성시경은 “카리스마와 몰입하는 것이 좋았다”며 81점, 백지영은 “초반 몰입도에 비해서 후반에는 안타까웠다”며 81점을, 윤종신은 “뒷부분의 몰입이 조금 아쉬웠다”며 78점을 줬다.
지영훈은 스티비 워너와 함께 최종 탈락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김민서,
슈퍼스타K7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7, 첫 생방송 꾸몄구나” “슈퍼스타K7, 우승 누가할까” “슈퍼스타K7, 다음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