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맷 데이먼,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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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맷 데이먼이 영화 ‘마션’으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버리힐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스카상을 받은 바 있는 데이먼은 ‘마션’에서 화성에 홀로 조난된 우주비행사 역할을 맡아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데이먼은 ‘빅 쇼트’의 크리스천 베일과 스티브 커렐, ‘대니 콜린스’의 알 파치노, ‘인피니틀리 폴라 베어’의 마크 러팔로와 같은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남우주연상을 거머줬다.
이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전기영화 ‘스티브 잡스’에 출연한 케이트 윈즐릿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윈슬렛은 영화에서 잡스의 측근 역으로 열연했다.
왕년의 액션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에 출연,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션, 맷 데이먼의 활약이 돋보였지” “맷 데이먼, 남우 주연상이네” “스티브 잡스에 케이트 윈즐릿이 출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