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픽사베이 |
친구 집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와 동시에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맛집 검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망고플레이트는 26일 네티즌이 추천하는 ‘다락방 맛집 TOP5’를 공개했다.
◆나무사이로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나무사이로’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다.
여기선 모던한 분위기와 전통을 느낄 수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찾는 사람에게 제격인 곳이다.
한옥과 뜰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치마폭처럼 아늑하고 단아한 느낌이 가득하다.
특히 작은 뜰 안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자리 잡아 사계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선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에티오피아 스페셜 커피와 게이샤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이밖에도 당근 케이크, 티라미수 등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대는 1만원 미만이며 주차는 불가능하다.
◆초코블로썸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카페 ‘초코블로썸’은 이름 그대로 ‘초코’음료나 디저트가 주 메뉴이다.
큰 컵에 초콜릿을 그대로 녹여 진하게 만든 음료나 디저트들은 ‘초코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다.
카페 인테리어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신발을 벗고 편하게 위층에서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지하에 위치한 이곳은 조명이 조금 어둡기에 오히려 더 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격대는 1만원 미만이며 주차는 불가능하다.
◆카페 무아
대구시 중구 종로 2가에 위치한 카페 무아는 한국식 식사와 디저트를 주로 제공하는 한옥카페로 알려져 있다.
이중 식사 메뉴로는 이름도 예쁜 착한연잎밥, 달래간장 비빔밥, 오작교면, 복주머니 궁중떡볶이 등이 있다.
디저트로는 첫사랑 설기단지, 노오란단호박 빙수, 사르르 설기 등이 인기 메뉴이다.
이곳에선 식사부터 메뉴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을뿐더러 넓은 카페 공간에 아늑한 개별룸이 있기 때문에 모임장소로도 적합하다.
특히 한옥을 본떠 디자인 한 전통적인 인테리어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가격대는 5500원에서 2만5000원(전통주)까지 폭넓은 편이며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더 브릿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더 브릿지는 ‘다락방’ 콘셉트를 제대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음료나 디저트보다 ‘다락방’ 때문에 이곳을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공간이 작게 나누어져 있다.
카페는 방들이 여러 개로 작은 편이라 비밀 아지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메뉴는 매실 슬러시, 솔잎 슬러시 등의 독특한 음료가 있으며 허니브레드와 와플 등의 디저트가 있다.
가격대는 1만원 미만이며 영업은 새벽 2시까지 한다.
◆달리
마찬가지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달리’는 즉석 공연이 있는 카페다.
카페 한 쪽에는 드럼과 기타 등이 있어 손님이 연주할 수도 있으며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안쪽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인테리어는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명란 덮밥과 명란 파스타이며 이밖에도 커피, 칵테일, 안주 등을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