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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삼인에서 숙취해소 음료 스마트세븐을 출시했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소주로 환산해 123병, 맥주 356캔으로, OECD 회원국 중4위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갈수록 주류 소비량이 감소하는 분위기다. 과다 음주를 지양하고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점에서 분석하면 또 다른 원인도 찾을 수 있다. 시장 통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소주 소비량이 63병으로 줄었지만, 맥주는 149병으로 늘어났다. 이는 과일 향 맥주와 저가형 수입 맥주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좋은 술에 대한 기준이 ‘알코올 도수’에서 ‘향’과 ‘맛’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음주문화와 주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숙취해소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는 알약형 숙취해소제와 숙취해소음료가 선호되던 예년에 비해 최근에는 지속적, 장기적으로 숙취해소에 좋으면서 기타 기능도 가진 스마트드링크류의 숙취해소음료가 관심을 끈다.
강남, 신림, 사당 등 서울의 주요 거점에서 시음회를 열었다는 한삼인 관계자는 “스마트7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면서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6년근 홍삼과 씨놀(Seanol)성분을 조합한 스마트드링크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가 언급
‘스마트세븐’은 농협 하나로마트 및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이며, 조만간 전국 대형할인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