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 윤진서에 경고 "매듭 풀리지 않는다면 끊어라"

‘대박’에서 최민수가 윤진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13회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와 백대길(장근석 분)이 골사(김병춘 분)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숙종(최민수 분)이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숙종은 두 사람의 어머니인 숙빈(윤진서 분)를 찾아가 두 아들이 일을 꾸미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숙종은 숙빈을 향해 “두 녀석이 이인좌에게 이를 갈고 있는 것 같은데 참으로 위험해보이네. 내가 괜찮겠냐고 묻는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형제인지도 모르는 두 녀석이 이리저리 하다가 서로에게 칼날이라도 겨누게 되면 어쩔거냐”며 “매듭을 풀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끊어내라. 숙빈 자네가 그 두 녀석의 어미이자 역사의 시작이니”라며 모든 것을 알고 있음을 시사했다. 숙종의 서늘한 눈빛에 네티즌들도 섬뜩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