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28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유도장을 찾은 조타와 김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타는 진경에게 “이제 스무 살이 됐으니 간단한 호신술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하며 김진경에게 길에서 치한을 만난 상황을 가정한 뒤 치한이 급습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그러나 조타는 김진경을 백허그 포즈로 띠를 매주거나 가볍게 들어 올리는 등 사심 가득한 행동을 보였다.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그는 “그냥 오빠한테 전화해. 이제 내가 널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조타는 김진경에게 매치기 기술을 걸어보라며 자신의 앞섬을 풀어헤쳐 진경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김진경이) 움찔하는 걸 느꼈다. 그런데 난 그냥 옷매무새를 고쳐주고 싶었다”
김진경은 “띠를 자주 메어준다. 너무 부끄러웠다. 오빠 옷도 너무 열려있고 아직은 훅 들어오는 스킨십에 ‘어떻게 하지’ 하고 반응하게 됐다”고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