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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엄지의 제왕 |
방송인 이의정이 탤런트 박형준에 "결혼하자"고 고백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
오늘(9일) 방송 예정인 MBN <엄지의 제왕> '혈관 속 시한폭탄, 대사증후군' 편에서는 최근 5년 사이 16.5%의 환자가 증가해 우리나라 인구 중 천만 명 가량이 겪고 있는 질병, '대사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아직도 자신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대사증후군은 방심하면 중증 질환의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 <엄지의 제왕>은 그 예방법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방송에는 4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동안 외모를 유지하며 드라마 등에서 활약중인 탤런트 박형준이 <엄지의 제왕> 가족들과 함께한다. 특히 이의정은 녹화 도중 박형준에게 "결혼하자"고 거침 없는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엄지의 제왕> 패널들이 각각 자신이 겪고 있는 대사증후군 증상을 고백했는데, 박형준과 이의정의 증상을 합치면 완벽한 대사증후군이 됐던 것. 이에 박형준은 이의정에게 "너랑 내 증상을 합치면 그게 대사증후군이야"라 말했고, 이의정은 "그러니까 오빠 우리 결혼하자"라며 쿨하게 받아쳐 박형준을 당황스럽게 했다고.
이어 박형준은 <엄지의 제왕> 패널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폭풍 잔소리'를 듣게 된다. "지금까지 딱히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경험은 없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자신감을 보였던 박형준이 지난 5년 동안 건강검진을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대사증후군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박형준 씨는 <엄지의 제왕> 출연진 중 가장 불안한 상태"라는 전문가의 말에 '엄지' 가족들은 "건강 맹신하지 말고 꼭 1년에 한 번씩은 받으라"며 건강관리를 미리 철저히 할 것을 한 목소리로 당
한편 오늘 방송에는 MC 오정연이 그 맛을 '극찬'한 비법 식재료가 공개된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이것'은 쌀밥에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돼 '폭풍 먹방'을 부른다고. 오정연이 진행도 잊고 밥 한 공기를 뚝딱 먹게 만든 이 재료는 오늘(9일) 밤 11시 MBN <엄지의 제왕>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