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가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 재공연에 선정돼 10월 재공연된다.
‘안녕! 유에프오’는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초연됐다. 2004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뮤지컬 한 이 작품은,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과 버스 기사 상현의 유쾌하고도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2014년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범공연과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객들을 만난 ‘안녕! 유에프오’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78%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허연정 연출은 “초연 때는 ‘안녕! 유에프오’의 관객으로 공연을 관람했는데, 당시 공연장에서 느꼈던 뜨거운 열기를 잊지 못한다. 공연장을 나서는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오는 10월5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