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헐크' 처럼 근육맨이 된 남성이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한 남성, 윗옷을 벗더니 울룩불룩한 근육을 실룩거리며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비현실적으로 커진 근육이 만화 속의 캐릭터들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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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마치 근육에 뭔가를 넣은 것처럼 특정 근육만 부풀어 있습니다. 특히나 팔뚝 부분은 둘레가 60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이두근에 집착했던 이 남성, 알고보니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기름 주사'를 맞고 근육을 부풀렸습니다.
가짜 근육 주사라고 불리는 '기름 주사'는 살덩이를 단단하게 부풀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두 팔을 잘라내야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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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하지만 이 남성은 "헐크가 된 모습이 좋다"며 주사를 계속 맞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리 멋진 근육이라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 없는 법. 조금은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